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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이야기

3개월간의 루비콘 멘토링 프로젝트 활동 회고 2편 - 서비스 릴리즈, 나의 성장 본 프로덕트 개발하기 4월은 아이디어 선정과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나니 금방 지나갔다. 5월 한달은 프로토타입을 굴려보면서 본 프로덕트를 기획+개발한 후에 6월 초에 배포하려고 계획했었으나, 결국 6월 초 배포는 실패했다. 왜 실패하게 됐는지 원인을 살펴보고, 우리팀은 이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얘기해보고자 한다. 계획했던 배포를 실패하게 된 가장 큰 이유 4가지는 아래와 같다. 컨디션 난조로 인한 작업시간 부족 각 팀원이 생각하는 커리어집이 제공하는 가치가 달라 기획에 많은 시간 소요 기능을 어디까지 cut off 할 것인가에 대한 모호한 기준 좋아요!는 너무 많지만... 다행히 팀원들이 프로젝트에 대한 모티베이션이 떨어진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우리는 위의 문제들을 해결해나가면서 진행속도를 높일 수 있었다... 더보기
3개월간의 루비콘 멘토링 프로젝트 활동 회고 1편 - Kick off, Prototype 루비콘 신청 목적 작년말에 작성했던 회고글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2021년 새해가 밝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당시 하고있던 고민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었다. 내가 하던 고민은 크게 아래 네가지가 있었다. 나름 공부를 하고 있지만 내가 올바르게 하고있는가에 대한 의문 동시에 프론트엔드 사수, 동료 없는 회사 주니어로서 일을 하면서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음 주변에 개발자 or IT 계열 직군 네트워크가 전혀 없어 이에 대한 갈증이 있음 개발문화가 좋은 회사에서는 어떻게 일하고 있을까 하는 궁금증 이러한 고민을 하던 와중에 우연히 루비콘 멘토링 프로젝트 멘티들을 모집한다는 글을 보게 되었다. 모집요강(?)을 보고 있으니 내가 하고있던 모든 고민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지원하였고,.. 더보기
2020년 회고하기 - 2년차 개발자가 되었다 나는 2019년 11월에 한 스타트업에서 프론트앤드 개발자로 커리어를 시작했고, 이제 2년차 개발자가 되었다. 2020년 한해를 나에게 있었던 굵직한 사건들을 회고하면서, 또 1년차의 개발자 커리어를 돌아보는 식으로 회고록을 작성해보려 한다. 사실 기술 블로그이기 때문에 감성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이 들어간 글을 블로그에 올리기는 것이 뭔가 부끄럽기도하고, 이때는 맞다고 생각했던 것이 나중에는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불특정 다수가 볼 수 있는 공간에 글을 쓰기가 꺼려진다. 예전에 개발 공부하면서 느꼈던 점들에 대해서도 몇개 글을 올렸다가 나중에 다시 읽어보니 이불발차기감이라 비공개로 돌렸던적이 있다. 이 글도 나중에 비공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미래의 나를 위해서, 기억하기 위해서 기록해보고.. 더보기